부여 내산면을 사랑하는 모임(내사모)은 지난 20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쌀 10Kg 40포(100만원 상당)를 내산면에 기탁했다.
2018년 결성된 내사모는 회원 15명으로 구성돼 어려운 시기임에도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쌀을 기탁하는 등 활발하게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진 회장은 “내산면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고자 준비했다”며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조성준 내산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내산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주시는 내사모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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