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부여소방서
▲ 사진제공=부여소방서

부여소방서(서장 조영학)는 다가오는 봄철에 부주의로 인한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홍보에 나섰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 발생한 아파트 화재 원인 중 부주의는 약 50%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는데, 부주의 중에서도 음식물 조리 중에 발생한 화재가 가장 높았고 담배꽁초와 불씨 등 화원 방치 순으로 나타났다.

부주의 화재예방 방법은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담배꽁초 불씨는 제거 후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촛불·향초 받침대 고정 △용접 등 작업 시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소화기 비치 등이다.

조영학 소방서장은 “한순간의 방심이 나와 내 가족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라며 “화원 방치 등 부주의한 생활 습관을 고치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갖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켜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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