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방지 총력
▲ 산불방지 총력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024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2월 1일~5월 15일)을 맞아 산불 대책본부 17개소를 설치하고, 산불방지를 위해 예방ㆍ홍보활동 강화 및 공휴일 비상근무 병행 등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 예방과 문화재 및 산림보호를 위해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폐쇄구역을 지정 고시하고 폐쇄하였다. 입산통제구역은 만수산, 아미산 일원 등 19개소 10,603ha이며, 무량사 주변 등 10개 노선 36.2㎞의 등산로는 경보단계별로 폐쇄하여 입산객에 의한 산불을 원천 차단한다.

▲ 산불방지 총력
▲ 산불방지 총력

또한, 3월 10일까지 산림연접 인화물질 사전 제거 기간으로 정해 산림 연접지에 대한 농업부산물(256개소 176톤) 파쇄 및 수거로 산불 발생을 미리 차단하고, 산불 발생 대비 산림연접 가옥 및 시설물 보호를 위해 231개소의 대나무 제거를 시행한다.

군은 산불 발생을 미리 방지하기 위하여 산불 전문진화대원 151명을 배치하였으며, 주기적인 순찰 및 산불 진화 차량을 이용한 앰프 방송 등을 통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하고 동시에 산불 발생 시에는 10분 이내에 현장에 출동하여 산불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 산불방지 총력
▲ 산불방지 총력

더불어 산불위험예보시스템, 산불위험지수,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 영상, 산불 신고 단말기 신호 등 지역별 산불정보를 지속해서 감시하여 산불 징후를 사전 파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시 대형산불로 번질 우려가 높다”라며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복구하는 데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한 만큼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부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