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뜨래 품질요원 농가 점검
▲ 굿뜨래 품질요원 농가 점검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굿뜨래’의 위상 강화를 위해 품질관리 전담 인력을 통해 농가별 밀착형 점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굿뜨래 상품의 품질관리 준수 여부 상시 확인과 이를 통한 신뢰도 확보를 위해 품질관리 전담 인력을 채용, 굿뜨래 브랜드를 사용하는 제10기 사용승인 조직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현장을 상시 방문하며 생산부터 출하까지의 전반적인 과정 점검에 돌입했다.

굿뜨래 브랜드 품질관리 요원은 군이 2021년부터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로 ▲상품 자체 품질기준 준수 여부 확인, ▲품질관리 실태, ▲경영 및 유통 현황 파악, ▲굿뜨래 상품 활성화 교육 지원, ▲브랜드 무단 사용 수시 단속 및 시정 조치의 업무를 지원하며 굿뜨래 브랜드의 품위 유지와 신뢰도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굿뜨래 사용승인 심사 기준 강화, 명품 농산물 품목 기준을 반영하는 조례 개정을 앞두고 경영체(농가)와의 이견을 좁히기 위하여 개정의 취지, 굿뜨래의 방향성, 브랜드와 조직의 상생 방안에 대해 승인 조직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독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의 변함없는 신뢰를 얻는 굿뜨래 상품은 이제 국가 인증마크로 증명된 전문농업인이 생산하는 명품을 지향할 것.”이라며 “안전한 품질 생산은 물론, 시대의 흐름에 맞는 경영체의 마인드 그리고 고객 관리 부분까지 세밀히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브랜드대상 12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는 2024년 3월 현재, 제10기 사용승인조직 66개소가 브랜드 사용을 인정받아 우수한 상품을 출하하고 있다.

2023년 기준 굿뜨래 상품 매출액은 3,029억 원으로 브랜드 가치는 이보다 더 높은 3,929억 원에 달해 부여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파워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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