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부여소방서
▲ 사진제공=부여소방서

부여소방서(서장 조영학)는 한글에 익숙지 않은 외국인들을 위해 옥내소화전 사용설명서에 한글과 외국어 동시 표기를 적극 당부 한다고 밝혔다.

옥내소화전이란, 화재 초기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건물 내에 설치하는 소화설비다. 하지만, 사용설명서 내 한글을 읽지 못하는 외국인이 제때 옥내소화전을 사용할 수 없어 화재 확산을 막기 어려운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많은 관계인이 한글·외국어가 동시 표기된 사용설명서를 부착할 수 있도록 언론보도, SNS 게시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 및 소방안전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조영학 소방서장은 “한글과 외국어가 함께 표기된 옥내소화전 사용설명서는 한글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에게 큰 도움이 된 다”라며 “누구나 신속하게 화재를 진화할 수 있도록 관계인들 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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