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소방서 이대협, 대통령 표창 수상 영예(왼쪽에서 두번째) (사진 부여소방서 제공)

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 소방위 이대협(47)이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상인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95년에 소방에 입문 후 현재 부여소방서에서 구조대장으로 근무 중인 이대협 소방관은 22년째 구조업무 한 분야에서만 근무하면서 전문성을 나타냈으며 구조출동 8,500회, 화재출동 4,000회 등 베테랑 소방관으로서 투철한 희생정신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비번 일에 집 주변 주택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맨 몸으로 주택에 들어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기도 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인사혁신처가 전국 100만 공무원 가운데 국민에게 봉사하고 헌신한 우수 공무원을 선발하는 제도로써 올해는 8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특별승진, 승급, 성과급 최고 등급, 승진 가점 등의 인사 상 우대조치가 주어질 예정이다.

이대협 구조대장은 “동료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 상을 받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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