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철 화재 발생 장면 (사진 부여소방서 제공)

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을 맞아 화재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오는 5월 말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 계절별 화재 점유율을 살펴보면 봄철(34%)이 가장 많았으며, 원인은 부주의(50.8%), 장소는 주거시설(22.3%)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 ▲여행주간 및 안심수학여행 대비 숙박시설 소방특별조사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목조문화재 안전관리 ▲봄철 산불‧들불 예방활동 강화 ▲전통시장 안전관리 등을 추진하며 봄철 화재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박찬형 소방서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에는 작은 불티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각종 추진사항들을 통해 봄철 화재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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