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폐소생술 교육 장면 (사진 부여소방서 제공)

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가 오는 31일까지 관내 의용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119수호천사 양성교육에 나선다.

이번 양성교육은 의용소방대원 중 우수 인력을 활용해 심폐소생술 전문교육 강사를 양성하고자 실시되며 16시간의 교육 수료 후 이론 및 실기평가를 통해 90점 이상 획득한 자는 대한응급구조사협회에서 강사 이수증을 발급받게 된다.

시험에 합격한 대원들은 앞으로 119수호천사로서 관내 마을회관, 군부대, 학교, 기업체, 관공서, 지역축제 등에서 심폐소생술을 보급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부여소방서에는 현재 18명의 119수호천사가 활동 중에 있으며, 이번에 선발될 대원들과 함께 심폐소생술 보급에 앞장 설 계획이다.

박찬형 소방서장은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 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119수호천사를 적극 활용해 군민의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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