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규암면(면장 이병현)은 지난 26일 여건상 행정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전입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현장 전입신고반’을 운영했다.

규암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으로 구성된 현장 전입신고반은 규암 반산리 소재 3대대 8361부대를 방문하여 주민등록 이전 접수를 하는 등 전입신고 관련 신고서류 일체를 원스톱으로 처리하여 군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이날 전입신고를 한 군인은 “전입신고하기가 번거로워 미루고 있던 차에 부대 안에서 전입신고를 할 수 있어 편했다”며 “주변 장병들에게 현장 전입신고반 운영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찾아가는 현장 전입신고반 운영으로 3대대 8361부대 6명의 장병들이 부여군민이 되었다.

이병현 면장은 “찾아가는 현장 전입신고반 운영 등 인구증가 시책을 꾸준히 추진하여 인구늘리기 운동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내 고장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전입신고를 원하는 군 장병들의 신청과 규암 아파트 단지 입주 시기에 따라 유동적으로 현장 전입신고반을 운영하여 행정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부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