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사카 HIS여행사에서 판매 중인 여행상품 광고지 (사진 부여군 제공)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국내외 여행객 유치를 위해 연초부터 박람회 및 여행사 세일즈콜, 국내외 미디어 광고 등 세계유산도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사드배치로 서산 대산항 무산과 중국관광객이 급감하여 백제에 호감도가 높은 일본관광객 유치로 방향을 선회해 올 4월부터 일본 현지여행사 세일즈콜에 나섰다.

일본 오사카와 후쿠오카 지역 여행사 10여개소를 방문하여 부여의 세계유산 및 주요관광지, 일본어판 홍보 동영상, 숙박시설, 인센티브제 등을 적극 알려 일본여행사들이 부여 관련 여행상품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중 오사카 HIS여행사에서는 9~10월 백제역사 순례 여행 3일 코스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부여의 부소산상, 정림사지, 궁남지 등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를 만들어 관광객을 모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꾸준하게 홍보를 진행한 결과물이라 생각하며, 안보 등 국내외 여건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발빠른 대응과 지속적인 홍보로 해외 관광객들에게 백제가 만든 아름다운 부여를 더 많이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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