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가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정림사지 및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된 ‘제63회 백제문화제’가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에 크게 기여했다.
소방서에서는 행사장 주무대, 전시장 및 체험장의 화재 등 각종 재난예방을 위한 사전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연 인원 752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투입해 안전사고에 대비한 예방활동을 펼쳤다.
행사장 곳곳에 소방공무원과 소방차 및 구급차를 고정 배치했으며 소방 상황실을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응급처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과 운영진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의용소방대는 행사장 차량 교통정리,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순찰, 재난대비 위험요소 사전차단, 심폐소생술 보급 등을 실시하며 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했다.
아울러 이동형119체험차량과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배치 운영해 문화제를 찾은 부모님과 아이들이 다양한 안전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었다.
박찬형 소방서장은 “명절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없는 백제문화제를 위해 열심히 근무해 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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