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읍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장면 (사진 부여군 제공)

부여군 부여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창순)는 지난 7일 부여읍 행정복지센터 뒷마당에서 부여읍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고춧가루 120㎏분량의 고추장을 담가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정 및 어려운 이웃 등 400여 가구에 훈훈한 정과 함께 고추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창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사랑의 고추장을 담가 나눠 주는 행사에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들 가까이에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동현 부여읍장은 “사랑과 정성이 담긴 고추장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누는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한 부여 만들기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여읍 새마을부녀회는 나눔·배려·봉사 이웃공동체 운동 일환으로 백제문화제와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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