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천초등학교 책과 함께하는 겨울여행 모습 (사진 부여교육지원청 제공)

임천초등학교(교장 정희순)는 12월 4일(월)부터 8일(금)까지 책사랑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책사랑 주간을 맞아 본교 도서관에서 임천초등학교 김응길 교감은 전교생 대상으로 ‘책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심청이와 홍길동전, 콩쥐팥쥐, 춘향전을 담은 내용의 동화를 퀴즈로 시작하여 학생들에게 ‘책을 잘 읽는 방법’에 대하여 교육했다. ‘첫째로 지은이와 상견례하라. 둘째로 지은이와 하나가 되라. 셋째 여백을 최대한 활용하라(책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여백에 기록하면 부가가치가 덤으로 생긴다). 넷째 읽은 내용을 남에게 얘기 해줘라. 다섯째 읽은 내용을 한 장으로 요약하라. 여섯째 책 내용을 가공해서 재활용해라. 일곱째 자신의 책으로 만들어라. 여덟째 반복해서 읽어라. 열째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라. 마지막으로 읽은 내용을 실천으로 옮겨라.’의 내용으로 책을 잘 읽는 방법에 대해 강연하였다. 또 ‘가리개’라는 시가 담긴 책갈피를 직접 만들어 학생들에게 선물했다.

지슬기(3-1)학생은 “ 교감선생님께서 책과 친해지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책갈피도 선물 받아 좋았고요. 오늘 배운 방법으로 책을 더 많이 읽어야겠어요.”라며 행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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