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정초등학교 2017 교육과정 워크숍 모습 (사진 부여교육지원청 제공)

마정초등학교(교장 황의태)는 지난 4일(월)~8일(금)까지 2017 학년도 교육과정평가 주간으로 설정하고 2017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평가와 2018학년도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17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교사학습공동체 시간과 연계한 생각 나눔의 시간을 통해 한 해 동안의 교육과정 운영을 되돌아보고, 2018학년도 교육과정 수립에 반영할 의견을 수렴하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교사는 “올해 특히 무학년제로 이루어진 두레 활동 중심 학생자치활동이 잘 이루어진 것 같다.”며 “독서교육과 연계한 ‘두레별 책 읽어주기’ 활동으로 확대하자.”고 의견을 제시했다.

마정초등학교의 두레 활동은 작은 학교의 이점을 살리고 학생들의 능동적 실천력을 이끌어내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나아가 봉사활동, 체험활동 등 교육 활동 참여시 두레별로 함께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고 협력하는 과정은 자기주도 능력 신장과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황의태 교장은 “한 해 동안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한마음으로 애써주신 모든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제는 학생들의 성장과 배움을 북돋우기 위해 공동체의 노력이 필요하며, 교육과정 평가와 워크숍 역시 그런 노력 과정 중 하나이다. 소통과 공유의 시간을 통해 행복교육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 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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