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농귀촌 현장체험교육 장면 - 조아영농조합법인 (사진 부여군 제공)

부여군은 지난 18일∼19일까지 2일간 서울 구로구 주민 45명을 대상으로 부여군 귀농·귀촌 현장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체험교육은 부여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귀농선도농가 우수사례 및 농산물 유통, 마케팅, 귀농귀촌 사례분석, 친환경 농업 등 귀농귀촌 트렌드에 적합한 현장방문지로 구성됐다.

▲ 귀농귀촌 현장체험교육 장면 - 옥산 외가집 (사진 부여군 제공)

1일차인 18일에는 부여군에 대한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 및 현황 소개한 후 석성 양송이마을(사무장 정민호) 양송이 체험, 귀농선배 농장견학, 옥산 외가집(대표 박영숙) 전통장 제조·판매·체험 등 농장을 견학했다. 2일차인 19일은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조아영농조합법인(대표 조원식)과 부여딸기사랑농원(대표 정홍기)을 방문했다.

▲ 귀농귀촌 현장체험교육 장면 - 조아영농조합법인 (사진 부여군 제공)

특히 현장견학은 귀농·귀촌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귀농선배에게 귀농하면서 겪었던 여러가지 경험담과 작목 정보 등 귀농전반에 관한 현실적이면서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서울 구로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도시청년들이 귀농귀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변화에 대비한 정책과 세밀한 접근방식이 필요하다”라며 “기존 귀농귀촌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빠른 정책 변화를 시도하겠다”라고 말했다.

▲ 귀농귀촌 현장체험교육 장면 - 부여딸기사랑농원 (사진 부여군 제공)

부여군은 지난해 부여군 귀농귀촌활성화지원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기반을 조성을 통해 2021년까지 도시민 4,500명을 유치, 귀농 5년차 평균소득을 일반농가 대비90% 달성을 목표로 부여군 발전을 극대화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도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연간 2억원)과 귀농인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귀농 박람회 등 도시민을 상대로 귀농 상담 및 설명회, 현장체험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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