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교육지원청 소부리 가을문화 나눔 축제 진행 모습 (사진 부여교육지원청 제공)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설)은 지난 26일(월) 부여 관내 초, 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지역 어르신 등 약 800여명을 모시고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2018 소부리 가을, 문화예술 나눔 축제」를 열었다.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열린 이 축제는 부여군 노인회 및 노인대학 어르신을 모시고 관내 초, 중학교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예술동아리 활동을 통해 익혀온 재능과 솜씨를 마음껏 표현하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이 자리에 충청남도 김지철 교육감과 부여군의회 송복섭 의장 등 많은 내빈이 함께 참석하여 공연을 관람하고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 부여교육지원청 소부리 가을문화 나눔 축제 진행 모습 (사진 부여교육지원청 제공)

부여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가는 이 축제에는 사물놀이, 뮤지컬, 댄스, 연극, 합창, 오케스트라, 섹스폰 연주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공연과 디자인, 입체 작품, 토탈 공예 등 미적 아름다움을 표현한 전시부문에 참여하였다.

장애학생 통합형 직업교육의 일환으로 부여정보고와 한국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참여한 바리스타 커피실습도 함께 진행되어 축제를 찾는 많은 분들에게 따듯한 커피와 공연 사이사이 행운권 추첨을 통한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고, 참여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어르신들에게 빵과 음료를 나누어드리는 등 눈과 귀, 그리고 입도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이종설 교육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부여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우리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하였다. ‘2018 소부리 가을, 문화예술 나눔 축제’는 행복한 배움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부여교육의 실현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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