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석성면(면장 조성준)이 가을을 맞아 지난 19일 석성면 정각리 밤 재배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일손돕기에는 군 농업정책과 직원 8명, 석성면 직원 7명이 참여해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밤 줍기, 수확망 설치 작업 등을 지원했다. 밤 수확망은 밤나무 아래에 깔아두면 밤이 비탈을 따라 굴러떨어지게 만들어 수확할 때 노동력 절감의 효과가 있지만 설치작업을 위해선 여러 명의 노동력이 필요하다. 이번 작업을 통해서 농업정책과와 석성면 직원들은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면서 동시에 일선 행정공무원으로서 농업현장을
부여 규암면·남면 이장협의회 등 40여 명이 지난 2일 금암리 폭우피해 지역에 방문해 수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지난달 14일 새벽 시간당 100mm에 달하는 폭우로 인해 규암면 금암리, 신성리, 수목리, 나복리 등 북부지역에 피해가 두드러졌으며 이날 자원봉사를 실시한 금암리 일원 피해농가는 하우스 20여 동이 완파되는 참사를 겪었다.이날 규암면과 남면 이장협의회가 전개한 봉사활동에는 김기서 충남도의회 의원과 박상우 부여군의회 부의장을 포함해 민병희·박순화·서정호·장소미 의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하우스 토사물 정비, 폐
부여 석성면 김정숙 주민자치위원장이 지난 24일 호우피해 특별모금에 50만원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김정숙 주민자치위원장은 “호우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하루빨리 일상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조성준 석성면장은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주신 김정숙 주민자치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신속한 피해복구에 도움 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부여 석성면(면장 조성준)과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은 지난 11일 석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출생아 3명에게 출생기념통장을 전달했다.석성면과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은 업무협약을 통해 2014년부터 ‘출생기념 통장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저출산에 따른 인구 늘리기 시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출생기념 통장을 전달받은 관내 출생아는 46명에 이른다.유재형 이사장과 김병무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돕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조성준 석성면장은 “저출산
부여 석성면 기업인협의회(회장 박인성)는 지난 2일 석성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석성면 22개 마을 이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성면 마을노인회에 생닭 총 600마리를 기부했다.석성면 기업인협의회는 총 24개 소기업체 대표로 구성된 단체로 직원 수만 400여 명에 이른다. 석성면과 부여군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해 온 이 단체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나눔 행사를 올해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기업인협의회 박인성 회장은 “나눔 행사를 올해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석성에서 태어나 석성에서 기업을 하는 만큼 지역사
미래 후손들의 소중한 길라잡이 역할을 하게 될 석성면지 발간 기념행사가 25일 석성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석성면 주민들로 구성된 석성면지편찬위원회(위원장 이계협)가 개최한 행사다.면지 제작은 찬란한 역사와 빛나는 전통을 간직한 고장임에도 그동안 석성면의 역사를 하나로 집대성한 책이 없다는 안타까움에서 비롯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 체계적 기록화 작업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킨다는 뜻을 담았다.행사는 1부 의식행사, 2부 작가와의 만남 시간, 3부 기념상징물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부여 규암면 합송1리 마을에서는 지난 13일 합송신대경로당 준공식이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도의회 의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지상 1층(대지면적 175㎡, 건축면적 68㎡) 규모로 지어진 합송신대경로당에는 총사업비 2억6100만원이 투입됐다.박정현 군수는 “마을 어르신들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경로당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고 주민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노재익 신대경로
부여 석성면(면장 김지태)과 석성연꽃밭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황국진)는 지난 13일 석성연지 쉼터 광장에서 대한민국 정원문화를 선도하는 제2회 석성연꽃밭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잔치 개최는 세종실록지리지 석성현 연밥 약재 진상 기록과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객사 앞에 연지가 있다는 기록과 궁남지 연꽃단지 조성에 석성 연이 원조 연의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주민화합 한마당 잔치로 승화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잔치 흐름은 1부 고유제례, 2부 본행사, 3부 화합한마당 순으로 이어져 내실 있게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특화음
부여군 은산면(면장 백승일)은 지난 12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오지 마을에 파수꾼이 떴다’ 사업을 전개했다.의료기관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오지마을을 선정해 지난해 용두리에서부터 펼쳐 온 민관협력 사업이다.사업 추진을 위해 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자체 모금으로 미니 화분을 전달했다. 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건강·복지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연계한다. 마을 이장과 새마을 남·여회장은 마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올 11월까지 매주 1회 4명의 파수꾼을 구성해 각대리 마을을
부여 은산면 나령1리 마을회(이장 최재국)는 최근 부여군청을 찾아 향토인재 육성에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부여군굿뜨래장학회(이사장 박정현)에 기탁했다.최재국 이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은 우리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한 당연한 나눔활동”이라며 “우리 나령1리 주민들 역시 지역 학생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으로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게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겠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을회에
부여 은산면에서는 지난 24일 6·25전쟁 제72주년을 맞아 전몰호국용사 추모제가 치러졌다.1992년부터 해마다 엄수해 온 전몰호국용사 추모제는 참전유공자 대부분이 고령임을 감안해 현재 은산면 번영회 주관으로 거행하고 있다. 홍산리에 자리한 전몰호국용사 충혼비 공원에서 매년 열렸던 추모제는 이번에는 우천으로 인해 은산면 체육회관에서 진행됐다.올해는 참전유공자, 유족 대표 등으로 참석대상을 최소화했던 최근 행사와 달리,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6·25 참전유공자, 유족,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부여 석성면(면장 김지태)은 지난 15일 무보수 명예 산불감시원 3명(유한종, 이동환, 전동호)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산불전문진화대 활동이 종료되는 여름철에도 산불예방활동을 중단 없이 수행하기 위한 조처다.면은 현재 집배원 2명과 택배원 2명을 명예 산불감시원으로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경남 밀양에 대형산불이 발생하는 등 계절에 관계없이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민간인 3명을 추가로 위촉하게 됐다.김지태 석성면장은 “산불은 조기 발견 및 초동 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현황 및 산수(山水)를 잘 알고 계신
부여 석성면(면장 김지태)은 지난 14일 공무원, 경찰관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한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날 민원실에서 진행된 훈련은 행정안전부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지침』에 근거해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민원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조처다.이번 훈련에선 △민원실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반별 임무 숙지 △긴급상황 발생 시 민원실 설치 비상벨 위치
부여 규암면(면장 정순진)이 시책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따뜻한 나눔’ 릴레이 사업이 올해 5년째를 맞이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따뜻한 나눔’ 릴레이 사업은 현재 9개 업체가 매월 1회 동참해 점심식사, 후원물품(음료, 식재료 등), 재능기부를 통해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사업이다.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해왔다.안은희 규암면 적십자 회장은 “규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적십자 단체에서 평소에 해오던 봉사활동 외에도 평소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
K-water 충남중부권지사(지사장 윤이수)는 모내기 철을 맞이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여군 석성면 정각리 일대에 농업용수를 지원했다. 정각리 농민들이 모내기 가뭄 피해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탠다는 취지다.K-water 중부권지사는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배출수를 지난 23일 오전 9시부터 하루 1,000㎥씩 정각리 하천으로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 비가 올 때까지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농업용수 공급지원 결정은 정각리 주민과 석성면의 지원요청을 수용해 이뤄졌다. 평소 지역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는 K-water의 운
은산면 가중1리에 자리한 마루오리(대표 이영숙)는 지난 10일 은산면 어려운 가정들에 대한 밑반찬 지원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문을 두드렸다.마루오리는 최근 연고가 없는 은산면으로 전입해 오리 전문 식당을 개업했다. 평소 어려운 이웃 주민들을 위해 밑반찬 사업을 꾸준히 펼쳐온 이영숙 대표는 “이곳에서도 본인이 운영하는 음식으로 많지 않지만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지원하게 됐다”며 나눔의 뜻을 밝혔다.이에 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면장 백승일)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묵묵히 실천해 오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부여 석성면(면장 김지태)는 지난 4일 석성 봉정3리 방울토마토 재배농가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정중단 되었던 농촌일손돕기 사업을 추진했다.일손돕기에서는 부여군청 농업정책과 직원 8명, 석성면 직원 7명이 참여하여 코로나19의 여파로 인력수급이 어려운 농가에 토마토 잎순따기, 유인집게 작업 등을 도와줌과 동시에 일선행정공무원으로서 농업·농촌 현장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장주 신인덕 씨는 “평소 4명 이상의 외국인을 고용하여 20동 규모의 시설하우스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코로나19
부여 규암면 외2리 주민일동(마을이장 이일건, 새마을부녀회장 장동자)은 지난 21일 강원·경북 산불피해 주민을 돕는 데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규암면 외2리 주민들은 2018년부터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강원 삼척과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특별 성금모금에도 동참하며 나눔을 실천했다.이일건 외2리 이장은 “우리도 1987년 수해피해 당시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며 “갑작스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
부여 초촌면 풍년기원제가 지난 21일 청동기 송국리유적지(사적 제249호)에서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춘분에 산직리 고인돌에서 한해 풍년농사와 마을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풍년기원제를 지낸 것이 그 효시다. 일제강점기에 맥이 끊겼다가 조상 대대로 이어 온 뜻을 받들어 2008년 새롭게 부활해 올해 14회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0만 명대에 육박하는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행사를 위해 주민들은 금강 발원지인 전북 장수로
규암면새마을부녀회(회장 한선옥)는 지난 17일과 19일 아이스팩 2,000여 개를 수거·분리 후 세척을 거쳐 아이스팩 재활용 운동에 솔선수범 중인 규암농협(조합장 정동현)과 규암농협 은산지점에 전달했다.부녀회는 부여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규암면 아파트 3개소(대동아파트·무지개아파트·백자아파트)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시범설치해 재활용 운동을 펼쳐 왔다.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아이스팩은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 폴리머로 만들어진 젤 형태로 이뤄져 있다. 물에 녹지 않고 하수처리시설로도 걸러지지 않아 강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