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은산면 장일섭(80세) 어르신이 평생 일궈온 피땀어린 농지를 은산2리, 금공리 두 마을에 기증하는 전달식이 지난 11일 은산2리 마을회관에서 열렸다.장일섭 어르신은 금공리에서 태어나 60여년을 보내고 현재는 은산2리에 거주하고 있다. 옛날 보릿고개 시절 빚을 내어 어렵게 모은 전답 6,814㎡(시가 2억 상당)을 은산2리와 금공리 마을회에 기증했다. 슬하에 7남매를 훌륭히 키워낸 어르신은 수년전 몸이 아파 자리에 누워있을 때 이렇게 허무하게 지내는 것 보다 땅을 기증해 마을주민들이 막걸리 한 잔이라
새벽부터 내린 비로 온 대지가 촉촉해진 지난 12일 부여군 은산면 각대리에서는 주민과 가족, 친지 등 150여명이 함께해 노경우 여사 상수연을 축하하는 자리가 열렸다.이날은 사랑과 헌신으로 묵묵히 자녀를 키우느라 깊어진 세월의 흔적이 존경의 의미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주민들은 그동안 걸어온 긴 여정을 잠시 잊고 어르신이 천수를 누리도록 기원하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특히, 자녀들이 헌주와 보은의 삼배의 절을 올릴 때 첫 번째 절은 ‘나를 낳아주신 어머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절을 올립니다’, 두 번째 절은 ‘고운자리 마른자리 보아주신
부여군 규암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1,000여명을 초청해 ‘규암면 어르신 효 잔치’를 지난 10일 부여군종합운동장내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규암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이 어르신 세대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장만한 푸짐한 오찬과 함께 굿뜨래 가수, 각설이 품바 등의 공연으로 흥을 돋우며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규암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평소에도 부여군 주요행사 봉사와 환경정화활동, 연말에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
규암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오후 6시 30분 이병현 면장과 민원팀 직원들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를 방문해 ‘제2차 찾아가는 현장 전입신고반’을 운영했다.전입신고반은 전통대 학생들에게 ‘부여길라잡이’ 책자를 제공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행정정보를 안내하는 동시에 부여군 전입장려금 정책을 홍보했다.부여군은 인구늘리기 시책 중 전입학생에 대해 대학교 신입생인 경우 1학년 30만원, 2학년 100만원, 3학년 50만원, 4학년 30만원을 지원하고 현역병의 경우 매년 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이날 찾아가는 현장 전입신고반은 특별히 학교 내
부여군 은산면(면장 이영범)은 지난 24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2017년 협의체 운영실적 보고, 협의체의 역할 및 기능, 2018년 복지사업 안내 및 지역복지문제의 해결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공공위원장인 이영범 은산면장은 인사말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마을복지 중심을 위한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서는 협의체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부여군 석성면에서는 지난 9일 전입자와의 소통행정 추진을 위한 ‘웰컴, 석성! 우리마을 설명회’를 개최했다.2018년 신규시책 중 하나인 ‘웰컴, 석성! 우리마을 설명회’는 현재 석성면의 전입 인구가 점점 늘고 있는 상황에서 전입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설명회는 면장, 부면장, 각 팀장이 함께 참석해 관외전입자들이 겪는 고충이나 건의사항 등 친밀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전입세대 지원사업, 맞춤형 귀농·귀촌 행정서비스 등을 알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조
은산면 체육회(회장 이영범)가 주최한 제23회 은산면민화합 체육대회가 지난 8일 구)은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면민체육대회는 줄다리기 등 6개종목의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재경은산면민회를 비롯한 27개마을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규암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양성평등 전문 강사인 임정규 강사를 초빙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고, 2부에서는 봄철 사고예방을 위한 계절별 안전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강의는 어르신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례위주의 강의로 진행, 그동안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졌던 양성평등에 관한 궁금한 점들을 해소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교육에 참여한 이선길 어르신은 “양성평등교육이라고 해서 젊은층에게만 국한된 내용으로만 알았지만 교육을 통해 100세 시대에
규암면 외3리에 위치한 시골마당(대표 이상곤)은 지난 28일 따뜻한 나눔 릴레이 사업 7호점으로 참여하기로 규암면 행정복지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시골마당은 매월 넷째 주 월요일마다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따뜻한 정성으로 준비한 점심 식사를 대접한다.협약식에 참여한 규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정용 민간위원장은 “이번 릴레이 사업에 동참하여 주신 시골마당 이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민들이 릴레이 사업에 동참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은산면 행복지원 여성모니터단원 30여명은 지난 26일 다자녀가구를 방문해 방청소, 화장실청소 등 찾아가는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평소 가사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부모 가구를 방문해 집안에 산적해 있는 각종 쓰레기를 치우고 그릇, 냉장고, 가스레인지 청소와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등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해 불결한 주거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취와 질병을 예방했다. 윤선례 행복지원여성모니터단 회장은 “취약계층 방문관리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크고 봉사자들도
규암면 ‘따뜻한 나눔 릴레이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 벌써 6호점을 탄생시켰다.규암면 자금성(대표 김미정)은 지난 22일 지역주민들에게 맛있고 정성이 담긴 점심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따뜻한 나눔 릴레이사업’ 6호점으로 가입했다.김미정 대표는 “이번 기회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 봉사를 하니 뿌듯하고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큰 행복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규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정용 민간공동위원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살기 힘든 이 시기에 남들과 더불어
초촌면(면장 노승복)은 지난 21일 부여송국리유적에서 무술년 새해 풍년을 기원하는 제11회 풍년기원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한해 풍년농사와 마을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는 송국리유적정비추진위원회(위원장 인국환) 주관으로 열린지 11회를 맞이했다.예로부터 산직리 고인돌에서 춘분에 풍년기원제를 지낸 것을 일제강점기 때 강제로 제를 지내지 못하게 해 그 맥이 끊어졌다가 2008년 산직리 지석묘에서 부활시켜 주민 500여명이 참여하는 큰 행사로 자리 잡았다.몇 해 전부터 행사 장소를 부여 송국리 유적으로 옮겨 금강의 발원지인 전북 장
규암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병현)는 지난 21일 주간업무를 마친 후 저녁시간을 이용, 한국전통문화대학교를 방문해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을 찾아가 ‘내 고장 주소 갖기’에 앞장서는 찾아가는 현장 전입신고반을 운영했다.규암면행정복지센터 민원팀과 맞춤형복지팀 직원으로 구성된 전입 신고반은 인구늘리기 역점추진 사업으로 주민등록이전 및 부여군 전입 장려 지원 정책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부여군은 인구늘리기 시책을 추진하면서 대학교신입생인 경우 1학년 30만원, 2학년 100만원, 3학년 50만원, 4학년 30만
규암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병현)는 봄 내음 물씬 풍기는 지난 20일 규암리 김O자 어르신의 일흔여섯 번째 생신상을 선물했다.규암면 무의탁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랑 나눔 행사는 규암면새마을 부녀회가 정성 가득한 음식을 마련하고 규암면이장단 등이 참여해 가족친지가 없는 무의탁 어르신에게 생신상을 차려 드리는 행사로 지역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행복한 마을 가꾸기에 한 몫을 하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신상을 마주한 김O자 어르신은 “명절에도 찾아오는 이가 없어 외로웠는데, 이렇게 정성스러운 생일상을 지역 이웃들이 챙겨주워 감사하다”며
뉴욕미용실(대표 임동구)는 규암면에 거주하는 장애인에게 월1회 무료 이발 서비스를 제공키로 지난 19일 따뜻한 나눔 릴레이 협약을 체결했다.규암면 맞춤형복지팀의 신규시책사업인 따뜻한 나눔 릴레이 사업은 3월~10월까지 매월 둘째주 목요일 재능기부로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자 추진되고 있다.이날 임 대표는 “제가 하는 작은 일이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저 또한 기쁘고 이 기회를 통해서 다른 분들도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수줍은 웃음을 띠웠다.이병현 규암면장은 “평소 다른 손님들로 바쁜 와중에도 기꺼이 릴
규암행정복지센터(면장 이병현)는 지난 14일 자온경로당과 16일 규암면 분회경로당에서 어르신을 위한 추억의 영화 상영과 노인복지 현안 사업을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영화 관람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 기준소득액 상향에 따른 기초연금 수급자 신청 홍보, 어르신을 위한 노인일자리사업 및 독거노인 등 노인복지사업,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경청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찾아가는 ‘경로당 시네마’는 대도시와 비교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어르신
규암면 진변리에 위치한 영순이 감자탕(대표 노진희)은 3월부터 10월까지 따뜻한 나눔 릴레이 사업에 4호점으로 활동할 것을 규암면행정복센터와 협약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영순이 감자탕은 매월 둘째주 월요일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초대해 맛과 사랑이 가득한 점심 식사 한 끼를 대접한다.이날 초대받은 대상자들은 “한 끼의 식사가 아닌 동네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큰 선물을 받았다”며 정중한 인사와 함께 감사함을 전했다.영순이 감자탕 노 대표는 “이웃들이 맛있게 식사를 하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고 비록 한 끼 식사대접이라도 누군가에
규암면 반산에 위치한 ‘동관아 머리깍자(대표 한수련)’는 지난 9일 관내 저소득 가구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주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따뜻한 나눔 릴레이사업 3호점으로 협약식을 맺었다.따뜻한 나눔 릴레이 사업은 맞춤형복지팀의 올해 신규시책사업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주 금요일마다 머리를 깎아주는 재능기부를 지역 사례대상자와 연계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사업이다.이날 한수련 대표는 “제가 가진 재능으로 매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게 되어 정말 기쁘고, 작은 정성이라도 지역사회 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행복하
규암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병현)는 지난 8일 관내 무의탁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조촐한 생신상을 마련, 마을 주민들과 함께 생신을 축하했다.생신상 차려드리기는 지난 2016년부터 규암면 무의탁어르신 및 가족과 단절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 지원과 사랑나눔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규암면 이장단, 규암면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매년 이뤄진다.규암면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떡케익, 미역국, 잡채 등 어르신이 좋아하는 생신상을 마주한 유00 어르신은 “작년에는 본인 생일도 모르고 지나갔는데 올 생일에는 이렇게 이웃들의 따뜻한 마
규암면 진변리에 위치한 구드래 황토정(대표 이영숙)은 매월 첫째주 월요일에 규암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주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이영숙 대표는 평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해 밝은 웃음을 찾아 주는 것이 큰 보람이라고 말하면서 “내가 가진 것을 조금 나누는 것이라 생각하며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실천에 옮기겠다”며 나눔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이병현 규암면장은 “따뜻한 나눔 릴레이 사업에 두 번째로 동참하여 주신 구드래 황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번 릴레이